▶ “세대간 함께하는 축제 만들것”
▶ 전통*현대문화 어우르고 주류사회와 공조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토마스김)가 광복70주년과 한인회 창설 60주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한국의 날 축제를 선보인다. 토마스 김 SF한인회장, 윌리엄 김 행사 총괄 준비위원장등 축제 준비를 맡은 임원들이 22일 헤이워드 한국의집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3회 한국의날 SF문화축제’ 준비과정과 진행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광복절인 8월 15일(토) SF유니언스퀘어에서 열릴 예정인 올해 ‘한국의날 축제’는 로컬과 본국간의 교류, 노인과 차세대까지 어우르는 프로그램, 주류사회와 호흡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성대히 펼쳐질 예정이다. 이미 이전 축제에 참석해 오며 북가주 한국 전통공연의 대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최수경무용단, 옹댄스팀공연, 고미숙 전통혼인 연출팀, 국방대학 무용팀등이 참가해 한국 고유 문화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며 본국에서 참여하는 무주태권도 시범단의 무예시범과 힙합댄싱팀의 화려한 춤동작을 통해 젊은 층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한국의 유명인사와 예술인, 연예인등도 초청돼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예정이다. 노인층에 인기가 높은 탤런트 전원주씨가 참석하기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주류사회와의 교류도 더욱 활발히 진행된다. SF시 관계자들을 포함 마이클 톰슨 연방하원의원과 몬트레이 국방대학학장을 포함한 군 고위관계자들이 축제에 참가하며 육군 의장단과 60여명의 마칭밴드로 이뤄지는 식전행사를 통해 주류사회 문화와 ‘콜라보’를 이룬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음식과 특산물을 주류사회에 소개하며 타인종의 입맛과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미 철저한 심사를 통과한 5개의 모범음식점이 선정돼 이날 선보일 메뉴선정에 들어갔으며 특산물 홍보를 위한 장터부스를 추가로 분양하고 있다.
한편 준비위원회는 명예대회장, 그랜드 마샬, 행사 체어맨등 명예직을 맡을 후원자와 지역 지도자를 찾고 있다. 행사 명예직 수행자에게는 일정의 후원금이 요청되며 주류정치인과 한,미 지도자와 접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 SF한인회(415)252-1346, kasfbay@gmail.com
윌리엄 김 준비위원장(707)342-6036, nctaunited@gmail.com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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