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협의회 월례회, 목표액 절반 가량 모여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영 목사)는 23일 오전 프레더릭 소재 안나산 기도원에서 제3차 월례회를 가졌다.
16명의 목회자와 평신도 대표들이 참석한 월례회에서 안재욱 청소년위원장은 안나산 기도원에서 열리고 있는 올해 청소년 수련회에 156명이 참가했다고 보고했다.
최영 회장은 지역 한인교회들이 모은 볼티모어 폭동 피해 한인 돕기 성금 2만5,000달러를 메릴랜드한인회에 전달하며, 네팔 지진 피해 돕기 후원금은 현지 선교사에게 송금할 것이라고 알렸다.
안계수 선교지 교회 건축 모금위원장은 교협 40주년을 기념해 추진하고 있는 ‘153 교회 건축운동’ 에 교회와 교인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교협은 에콰도르 선교지에 현지 교인들을 위한 교회 건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교협은 1만5,000달러를 목표로 3,000명 회원이 5달러를 내는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안 위원장은 현재 23개 교회와 개인 1명이 참여, 7,400달러가 모금됐다고 보고하고, 8월말까지 모금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으로는 1,480명이 참여했다. 문의 안계수 목사 (301)452-6271.
회의에 앞서 가진 예배는 김병은 제1부회장의 사회로 최영 회장의 기도, 안재욱 목사의 설교, 유종영 목사의 헌금기도, 합심기도, 안계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안재욱 목사는 “현대 사회의 편리함만을 추구하려는 삶보다는 불편하고 어렵더라도 하나님의 말씀 따라 살아가는 삶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한용 목사는 볼티모어와 네팔 복구, 정폴 목사는 청소년 수련회, 안남숙 사모회장은 한국의 메르스 퇴치, 안인권 목사는 교협 40주년 선교지 교회 건축을 위해 합심기도를 했다.
박미남 연합여선교회장은 청소년 수련회 후원금 8,000 달러를 교협에 전달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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