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 부의장에 김기철 현 부의장이 유임됐다. 평통 사무처는 워싱턴 등 해외 지역협의회장과 함께 해외 부의장 명단도 발표했다. 5명의 해외 부의장으로는 유임된 김기철 미주 부의장(뉴욕)과 함께 오공태 재일민단 중앙본부 단장이 일본 부의장, 이창호 평통 상하이협의회장이 중국 부의장, 송창근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아세안 부의장, 박종범 유럽한인총연합회장이 유럽 부의장으로 위촉됐다. 이와 함께 17기 해외지역회의 자문위원으로 총 117개국에서 3,278명이 위촉됐다. 워싱턴협의회에는 118명이 위촉됐다. 제17기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 자문위원들은 7월1일부터 2년간 공식적으로 활동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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