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쇼는 파이널 투표로 올스타전 막차 시험대 올라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스타팅멤버가 5일 발표된데 이어 6일에는 투수진과 야수 후보선수 명단이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 따르면 다저스는 선발투수 잭 그렌키와 1루수 에이드리언 곤잘레스, 캐처 야스마니 그란달, 그리고 루키 센터필더 작 피더슨이 올스타로 선발됐다.
이 가운데 그렌키와 피더슨은 선수투표를 통해 올스타 선발의 영예를 안았고 그란달과 곤잘레스는 내셔널리그 감독인 브루스 보치(샌프란시스코)이 선발했다. 하지만 지난 2011년부터 4년 연속 올스타로 뽑혔던 지난해 리그 MVP이자 사이영상 수상자 클레이튼 커쇼는 시즌 전반기 부진으로 최종 투표 후보로 밀려 5년 연속 올스타전 출전여부가 일단 미뤄졌다.
최종 올스타 멤버를 꼽는 파이널보트는 다저스 홈페이지인 Dodgers.com과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일 오후 1시(LA시간)까지 투표가 실시된다. 내셔널리그의 마지막 올스타 자리를 놓고 커쇼와 경쟁하는 선수는 신시내티 레드 에이스 자니 쿠에토를 비롯, 뉴욕 메츠 클로저 유리스 파밀리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투수 카를로스 마티네스, 콜로라도 로키스 숏스탑 트로이 툴로이츠키 등이다. 한편 다저스는 전날 발표된 올스타 스타팅멤버에는 아무도 뽑히지 못했다.
제86회를 맞는 올해 올스타게임은 오는 14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팍에서 개최된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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