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에서 상표 라벨을 소재로 활용하고 있는 설치미술작가 김지민(40)씨의 개인전 ‘사이와 사이에서(Between)’가 호평 속에 열리고 있다. 지난 26일 개막돼 이달 20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에서는 둥근 형태와 반복적인 패턴으로 이루어진 ‘고래’, ‘이상한 꿈‘ 등 대형 설치작품 6점, 드로잉 5점 및 영상 작업 등이 선보이고 있다. 26일 열린 개막 리셉션에서 김 씨는 라벨의 뒷면을 활용한 작품에 대해서 “로고에 새겨진 복잡한 의미를 뒤로 하고 라벨 뒷면을 형성하는 실들의 색에 주목했다”면서 “라벨 뒷면을 일종의 색채로 인지해 라벨을 하나의 물감으로 변형시킨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학 조소과와 동대학원 석사를 거쳐 영국 윔블던 대를 졸업 한 김 씨는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일본, 뉴질랜드 등 세계 각지에서 개인전 및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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