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맥문학회 19일...수필-시 작법 소개
포토맥 문학회(회장 김민정)가 박이도 시인(전 경희대 교수, 사진) 초청 문학특강을 마련한다.
오는 19일(일) 오후 5시 팰리스 식당에서 열릴 특강에서 박 교수는 ‘수필문학과 시문학에의 길잡이’를 주제로 강연한다.
피천득 씨의 수필을 텍스트로 수필작법에 강연한 후 왜 쓰는지,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시 문학은 시 창작에 대한 행과 연 등 기본 구조, 리듬, 의미, 이미지 등에 대해 강의한다.
8일 박 교수는 “수필 쓰는 것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지만 신변잡기적인 글들이 많아진 것 같다. 그러나 인생경륜을 담아 메시지를 주고 울림을 주는 진솔한 작품이 진정한 수필이라 할 수 있다”며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는지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196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신인으로 등단한 후 2013년 펴낸 시선집 ‘지상의 언어’를 비롯 ‘어느 인생’ ‘회상의 숲’ ‘불꽃놀이’ 등 10여권이 넘는 시집을 펴냈으며 경희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하다 2003년 정년퇴임했다.
회원뿐만 아니라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가비 20달러.
문의 (301)639-328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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