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사베인 연방하원의원 등, MD 성안드레아 김 하우스 방문
지난 7일 메릴랜드주 정치인들이 한인 노인아파트를 찾아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존 사베인 연방하원의원 등 메릴랜드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이 한인 노인들을 찾아 지역발전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일 오후 사베인 의원과 캐런 몽고메리 주 상원의원, 수잔 리 상원의원은 한인 노인아파트인 성안드레아 김 하우스를 방문했다.
성김안드레아 한인성당내에 위치한 노인아파트에는 76가구에 100여명의 한인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박충기 연방특허청 행정판사, 수도권MD한인회 정현숙 수석부회장 등이 함께 했다.
사베인 의원은 “성실함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한인 이민사회는 지역경제 성장에 이바지 했다”면서 “나도 한인들과 비슷한 효 사상을 갖고 있는 그리스인 후손으로, 청소년 교육과 노인층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런 몽고메리 의원은 “나도 여러분 또래로 내년이면 80세가 되는 할머니”라면서 “누구보다 노인문제를 피부로 느끼고 있으며 노인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잔 리 의원은 “한인사회에 누구보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 한인노인들과 관련해 어떤 문제가 발생한다면 즉각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인 노인들은 소셜 시큐리티 연금과 복지 혜택 확대 등을 요청했다. 또한 한인 노인들은 선거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역 정치인들은 노인아파트를 찾아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들은 공식행사 이후에도 관계자들과 함께 한인 성당의 역사, 한인노인아파트 실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메릴랜드 한인사회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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