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라우든 카운티와 강원도의 강릉시가 이달 워싱턴에서 자매결연을 한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7월27일-31일 워싱턴을 방문해 라우든 카운티 스캇 요크 수퍼바이저와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는다. 또 주요 한인단체장들을 초청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설명회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 달 열릴 예정이었으나 한국의 메르스 사태로 인해 연기된 것이다.
강릉-라우든 카운티 자매결연 체결식은 오는 29일(수) 열리며 양 도시는 앞으로 체육과 문화, 교육교류는 물론 와인을 비롯한 경제협력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라우든 카운티는 2013년 경기도 고양시와 자매결연을 하는 등 한국과의 교류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 시장은 자매결연에 앞서 27일(월) 오후 6시30분 우래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설명회를 갖는다. 이 설명회에는 한인회장단, 주요 단체장, 여행사 대표, 강원향우회, 언론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릉은 평창과 더불어 동계올림픽의 주 개최지다.
최 시장의 워싱턴 방문은 2012년 9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최명희 시장은 2006년 제30대 민선 강릉시장에 당선됐으며 지난해 3선 시장이 되어 시정을 이끌어오고 있다. 이번 방미단은 이용기 시 의회 의장 등 8명으로 구성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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