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연옥)가 메릴랜드 지역에서 ‘자녀와의 소통을 돕는 감정코칭’ 세미나를 주최한다.
빌립보 교회와 함께 실시하는 세미나는 23일부터 8월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실시된다. 지금까지 주로 버지니아 지역에서 행사를 실시해 온 상담소가 메릴랜드 지역에서 처음 실시하는 세미나다.
세미나는 상담소 모니카 리 팀장(상담학 석사, 교육심리학 석사)이 이끈다.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거나 더욱 견고히 하고 싶은 부모, 손자 손녀를 돌보는 조부모, 교회나 한국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모니카 리 팀장은 9일 “자녀나 손자손녀를 돌보는 부모와 조부모들에게는 여름방학이 아이들이 학교를 다닐 때 보다 훨씬 힘들다. 그러나 이런 시기를 오히려 아이들과의 유대를 견고히 만드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부모들도 있는데, 이런 차이점은 자녀와 소통할 줄 아는 능력의 차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이와의 소통을 강조하고 방법을 제시하는 감정코칭이 다뤄진다”고 설명했다.
‘부모의 자녀에 대한 감정코칭’은 아이의 감정은 충분히 공감하고 수용하되 행동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방법으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충분히 습득이 가능한 모델이다. 참가비는 50달러(교재와 간식)
등록문의 (410)579-1555,
mcc3694@yahoo.com
장소 7422 Race Rd.
Hanover, MD 2107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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