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노인들이 만든 옹기가 지역 점토공예가들의 작품과 나란히 전시되고 있다.
볼티모어한인노인센터의 도자기 교실 학생들이 제작한 옹기는 11일 개막, 내달 29일까지 계속되는 볼티모어 클레이 워크스의 창립 35주년 기념 전시회에 수잔 바이너, 미씨 스틸 등의 작품들과 함께 소개됐다.
한인노인들은 지난해 11월 6일부터 8주간 매주 목요일 노인센터에서 메릴랜드미술대(MICA) 출신의 알레테이아 신(한국명 신현진)씨 지도로 도자기를 만들었다.
이들의 작품은 지난 4월 볼티모어 한인타운에서 열린 ‘팝업 코리아 타운’ 행사의 일환으로 한글 및 영문으로 된 노인들의 삶의 기록과 함께 전시됐고, 이후 MICA의 데커 갤러리에서도 전시된 바 있다.
커뮤니티 아츠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MICA의 수석회계사인 미셀 이 씨도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공예품들을 제공했다.
전시 시간은 월-금 오전 10시-오후 5시, 토-일 오후 12-5시이다.
문의 (410)578-1919
장소 Baltimore Clayworks,
5707 Smith Avenue,
Baltimore, MD 21209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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