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 워싱턴지부 장영길 교수 초청
공모전-창작사진 중심 4시간여 특강 계획
신기한 걸 보면 두고두고 보고 싶은 인간의 본능이 카메라에 투영된 것일까. 카메라가 생활필수품이 되면서 사진을 찍다가 ‘창작’의 고민에 빠진 이들이 적지 않다.
‘나는 왜 사진을 찍는가.’ 카메라를 가까이 하면서 누구나 접할 이런 근본적인 화두에 길을 제시할 특별한 사진 강좌가 열린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 지부(회장 허황)는 8월8일(토) 애난데일의 북버지니아한인장로교회에서 장영길 교수 초청 사진 특강을 마련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강좌는 1부 공모전 사진의 이해, 2부 창작사진-나는 왜 사진을 찍는가의 이해를 중심으로 4시30분까지 이어진다.
허황 지부장은 “이번 강좌에서는 사진가가 기본으로 갖추어야 할 여건과 자신만의 감성을 넣어서 사진 찍는 접근 방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제시하고 알려드릴 것”이라며 강의실의 정원을 고려해 참가 여부를 미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특강을 맡을 장영길 교수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전국 사진강좌 강사이며 사진공모전 심사위원이다. 대한민국 사진대전 추천작가로 충청대학교 관광학부에 사진학 출강을 해오고 있다. 제53회 한국 사진문화상(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 교수는 미국 방문길에 워싱턴 특강과 함께 협회 회원들과 뉴욕, 나이아가라로 출사여행도 떠난다.
등록은 애난데일의 Ravensworth Auto Service에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접수(7월30일 기한)를 통해 한다. 수강료는 50달러로 이달 말까지 등록하면 40달러다.
한편 사진작가협회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와 4시부터 각각 1시간 30분씩 회원들을 위한 정기 사진 강좌를 열고 있다. 지난봄에는 꽃 사진을 주제로 했으며 올 여름에는 포토샵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올 9월에는 정기 국제사진공모전도 마련한다.
연락처 (703)477-0569
등록처 4316 Ravensworth Rd.,
Annandale, VA 22003
(한강식당 뒤편).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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