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 11명 동행 이달말 워싱턴 방문...의회-행정부 인사 면담
단체장 중심 200명 초청, 워싱턴동포 간담회도
7월 말 방미하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워싱턴에서 대규모 동포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달 25일 미국 방문 길에 오르는 김 대표는 27일(월) 오후 5시 버지니아 폴스처치 소재 페어뷰 메리엇 호텔에서 동포간담회를 갖는다.
새누리당 워싱턴위원회(위원장 김인억) 주최, 동중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태환) 주관으로 열릴 이번 간담회에는 200명의 한인들이 초청된다.
또 김무성 대표와 이군현 전 사무총장, 나경원, 심윤조, 김학용, 강석호, 김종훈, 양창영, 장윤석, 김정훈, 이영우 의원 등 현역 의원 11명, 수행기자단 등 한국 측에서 30-4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인억 새누리당 워싱턴위원장은 “동포간담회 일정이 16일에야 확정됐다”면서 “단체장 등을 위주로 초청돼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동포 간담회 외에도 상·하원 원내대표와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등 의회 주요 인사들 및 행정부 고위인사들과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29일(수) 뉴욕으로 떠나 반기문 UN 사무총장 등과 만날 계획이며 오는 31일 LA로 출발해 8월1일 귀국한다.
김 대표의 워싱턴 방문은 당 대표 취임 이후 처음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에 수행한 바 있다.
김무성 대표의 이번 방미는 정당 외교를 통한 한미우호 강화를 위한 것이지만 대권 행보의 일환인 글로벌 지도자 이미지 구축을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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