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출범한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의 상견례 모임이 17일 오후 주미대사관에서 열렸다.
이날 상견례에는 17기에 위촉된 전체 자문위원 116명 중 황원균 회장을 비롯한 80여명의 위원과 강도호 총영사가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자문위원 결의를 했다.
또 부회장과 분과위원장단, 부위원장단 등의 임원진 발표도 있었다. 수석부회장에는 이윤보 위원, 부회장에는 최은희, 양윤정, 차성철, 김행자, 송재성, 김덕춘, 이인갑, 이쌍석, 백순 등 9명이 임명됐다.
운영 부문을 비롯한 각 분과위원장에는 김종준, 크리스티나 신, 신디 양, 김미자, 정찬수, 남정구, 김진국, 이효열, 문미애 위원 등 9명이 위촉됐다.
부위원장에는 김덕순, 이숙자, 윤석규, 김성원, 박용선, 전우경, 수잔 김 위원이 간사에는 스티브 리, 부간사는 김정배, 박준형, 총무에는 최혜란 자문위원이 임명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는 국제사회가 한반도 통일에 지지와 협력을 다하도록 통일 공공외교에 앞장선다”등 5개항의 ‘통일준비 한마음’ 제 17기 자문위원 결의를 했다.
황원균 회장은 “이번 17기에는 경륜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로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다문화 분과위원회를 신설했다”며 “모든 자문위원들이 박근혜 정부의 통일정책을 뒷받침하고 평화통일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평통은 오는 28일(화) 타이슨스 코너의 쉐라톤 프리미어 호텔에서 출범식과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갖는다. 오후 4시부터 위촉장을 수여하며 6시부터는 출범식이 열리고 현경대 평통 수석부의장이 통일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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