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건 MD주지사 부부, 야외요리행사로‘농특산물 주간’홍보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부부가 제 8회 연례 야외요리 행사를 통해 18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되는 ‘메릴랜드 농특산물 주간’ 홍보에 적극 나섰다.
호건 주지사와 유미 호건 여사가 16일 주지사 관저에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보이드 러더포드 부지사 가족과 요리사 등 5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야외 요리 행사에서는 메릴랜드 농산물, 고기, 수산물과 포도주가 나왔으며 지역 생산자들과 요리사들이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해 만든 15가지의 창의적인 레시피가 선보였다.
특히 유미 호건의 여사는 돼지 불고기와 오이 샐러드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레시피들은 메릴랜드 요리사들과 생산자들이 제출한 레시피들 가운데 재료의 유효성, 지역적인 대표성, 지역 재료의 최대 사용과 창의성을 기준으로 선발됐다.
호건 주지사는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영양이 많고 더 맛있는 음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메릴랜드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한다”고 말했다.
주 농무부 측은 “농산물을 지역에서 구입하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환경에도 좋다”며 주민들이 지역 농산물 구입에 힘써 주길 당부했다. 주 농무부에 따르면 각 가구들이 향후 8주 동안 매주 12달러치의 농산물을 구입시 2억달러 이상이 주내 농부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전해졌다.
농산물 주간에 앞서 주지사 관저에서 열리는 야외 요리 행사는 8년전 마틴 오말리 주지사 시절부터 시작됐다.
지역 농산물 구입을 원하는 이들은 웹사이트(www.buy-local-challenge.com)을 참조하면 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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