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 4명이 국제리더십재단(대표 칠링 통)을 통해 연방정부에서 서머 인턴십을 하고 있다.
구수경 재단 프로그램 디렉터는 “재단은 매년 6월부터 8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 인턴 26명 학생 중 4명이 한인학생”이라고 밝혔다.
한인 인턴은 김종명(예일대, 교통부 근무), 이정주(코넬대, 국방대학교 근무), 장은혜(펜실베이니아대학교, 보건복지부 근무), 조이스 김(펜실베이니아대학교, 교육부 근무) 양 등.
조이스 김 인턴은 “워싱턴DC에서 인턴십을 하면서 정부간, 또한 연방 정부 기관들 사이의 상호관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면서 “연방정부 내에서 수백만명의 사람들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를 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2000년 설립돼 한인을 포함한 아태계의 공직 진출을 돕고 있는 재단은 연방 교통부, 교육부, 국무부, 상무부, 재무부, 국회 등에 학생들을 파견하고 있다.
국제리더십재단은 매년 2월까지 원서접수를 받은 뒤 약 30명의 인턴을 선발한다.
인턴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2,000달러의 재정이 지원된다.
문의 (202)204-3019
fellow@ilea der.org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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