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9일 골프대회부터 태권도 시범대회까지 기금모금 행사
암퇴치 기금 모금 스포츠 행사가 다음 달부터 시리즈로 버지니아에서 열린다.
US 태권도 아카데미(관장 최응길) 등 ‘암을 지구상에서 영원히 없애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주최하는 스포츠 행사는 다음 달 9일(일) 오후 1시 버지니아 블루 릿지 섀도우스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제17회 골프대회(대회장 이규영)’를 시작으로, 10월10일(토) 오전 8시 제23회 태권도 챔피언십(더글라스 커뮤니티 센터), 11월7일(토) 오후 4시 제23회 태권도 시범대회(US 태권도 마샬아트 아카데미)로 이어진다.
기금 모금 행사에서 모아진 수익금은 미 암협회와 호스피스협회에 전달해 암 치료에 필요한 연구와 암환자 치료를 지원한다.
골프대회 참가비는 100달러이며 정원은 138명. ‘샷건 서머 룰’을 적용하고 메달리스트, 챔피언조, A조, B조, 여성조, 근접상, 장타상 등을 시상한다.
참가비는 100달러이고 당일 10시부터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홀인원을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1만달러의 상금 또는 대한항공 한국 왕복권(탑여행사 제공)을 수여하는 등 푸짐한 상품도 마련된다.
최응길 관장은 “지금까지 쉽지 않았지만 한인들의 성원으로 현재에 이르렀다”며 “암을 퇴치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행사에 참여해준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모든 대회는 본사와 주미한국대사관이 특별후원하며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버지니아 태권도협, 버지니아 한인회,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워싱턴골프협회, ‘Tee Top’ 골프협회, 워싱턴 한국문화원 등 다수의 한인 단체들의 후원도 받고 있다.
암퇴치 기금모금 행사는 올해가 23회째로, 지난 해에는 총 1만168달러가 모금됐다.
골프대회 문의 (202)256-7839
주소 456 Shadows Dr.,
Front Royal, VA 2263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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