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워싱턴 위원회 관계자들이 본보를 방문해 27일로 예정된 김무성 대표와의 동포 간담회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왼쪽부터 새누리 워싱턴 박을구 VA본부장, 최광희 MD위원장, 김인억 위원장, 문미애 환영위원장, 지니 조 환영위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환영위원장에‘문미애’씨
오는 27일(월) 오후 5시 버지니아 폴스 처치의 페어뷰 메리엇 호텔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워싱턴 동포 간담회가 예정된 가운데 문미애씨(메가부동산 대표)를 위원장으로 한 환영위원회가 구성됐다.
새누리 워싱턴 위원회(회장 김인억)에 따르면 환영위원회는 문 위원장을 중심으로 지니 조, 차성철, 정연경, 정혜경, 헤더 안, 헤일리 함씨 등으로 구성됐다.
김인억 새누리 워싱턴 위원장과 문 환영위원장, 최광희 MD 위원장, 박을구 VA 본부장, 지니조 환영위원은 21일 낮 본보를 방문해 김 대표와의 동포 간담회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워싱턴 새누리 위원회는 문 환영위원장과 6명의 위원을 중심으로 단체장 등 한인 200명을 초청한 김 대표와의 동포 간담회 및 환영 행사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7여년만에 열리는 새누리당 대표와의 이번 간담회에서 동포사회의 의견이 한국 여당의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동포간담회 때 재외동포청 신설과 이중국적, 병역 및 재외동포 선거권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이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석하기 어려운 경우 좋은 의견이 있으면 새누리 워싱턴 위원회에 전화(703-391-7185)나 이메일(52oak@naver.com)로 미리 연락을 주면 문서로 적어서라도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환영위원장은 “현재 200명의 초청 인원중 약 100명만이 참석 의향(RSVP)을 보내왔다”며 “RSVP를 보내지 않고 참석할 경우 자리 제한 관계로 행사장에서 계속 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연락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무성 대표의 이번 방미에는 김정훈, 나경원, 장윤석, 이군현, 강석호, 김학용, 김영우, 김종훈, 심윤조, 양창영 등 10명의 현역의원과 정옥임 대표최고위원 외교특보 등 11명이 수행한다.
김 대표는 조 바이든 부통령, 존 케리 국무장관,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의 면담 추진은 물론 주요 싱크탱크인 부르킹스 연구소, 우드로 윌슨 센터 등을 방문하고 뉴욕 컬럼비아대 특강, 참전용사 간담회 등도 할 계획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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