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덕 박사(폴스처치 거주, 서니랜드 앤 홀딩스 대표)의 시 ‘그래핀(Graphene)’이 한국의 KBS 1TV에서 소개된다.
내달 2일(일) 오후 8시 궁금한 일요일 ‘장영실쇼’ 제 13회 ‘세상을 바꿀 신소재, 그래핀’에서 방송진행자인 배철현 교수(서울대 종교학과)가 낭독할 시 ‘그래핀’은 지난해 한 박사가 펴낸 제 16시집 ‘바람, 빛의 유혹’에 수록된 작품이다.
방송은 2004년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안드레 가임과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흑연의 한 층인 그래핀 분리에 성공하며 2010년 노벨물리학상의 영예까지 안겨 준 그래핀을 조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제 12회 ‘시세계문학상’ 해외문학상 시부문 대상을 차지한 한 박사는 시집 ‘마음은 소우주다’를 비롯 장편소설집 ‘애팔래치아 산맥의 아리랑 고개’ 등 총 22권의 저서를 펴냈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