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9일 3일간
버지니아서 열린다
110년 전통의 양정 고등학교 총동문회인 월계회가 주최하는 ‘제27회 양정 US 오픈 골프 대회’가 내달 7일(금)~9일(일) 버지니아 리스버그 랜스다운 리조트에서 열린다.
전 미주에 흩어져 있는 양정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 및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1990년 시작된 이 골프대회는 올해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8월 7일 오후 2시 체크인, 8일 오전 7시30분 개회식 및 골프 대회, 오후 7시 양정인의 밤, 9일 오전 8시 골프대회, 오후 1시30분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대회 등록은 골프대회 홈페이지(www.ycusopen.com)에서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은사인 김철환 교감, 이정남 교사도 참석하는 가운데 8일 같은 장소에서 ‘양정인의 밤’ 행사를 연다.
이번 골프대회를 주최하는 워싱턴 양정 위원회 홍 철 회장은 “올해 대회를 워싱턴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매년 대회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은 양정인들의 모교와 동문들간의 사랑과 인내의 결정체다. 워싱턴 동문들은 고국을 비롯해 미 전역에서 참석하는 동문들에게 참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고교 총 동문회 월계회는 1936년 손기정 마라톤 선수가 베를린 올림픽에서 수여받은 월계수를 모교에 심은 것에 착안, 월계회라 명했으며 70여명이 참가한 1990년 1, 2회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양정인의 전통과 단결이라는 기치 아래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연락처 임성빈 준비위원장(703)819-7572, 백명욱 대회장(301)466-2597
장소 44050 Woodridge Parkway,
Leesburg, VA 20176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