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세종장학재단, 사랑의 장학금 캠페인 순항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황흥주)이 이달부터 시작한 사랑의 장학금 모금 캠페인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직까지 대외홍보를 본격적으로 하지 않았지만 벌써 목표액의 1/3인 2만달러 가까이 걷혔다. 올해는 명돈의 이사장이 1만달러를 쾌척한 것을 시작으로 장직상 전 회장과 이준호 매직 스팃치 대표 등 이사들이 앞장서 참여하고 있다. 또 익명의 기부자가 늘어 벌써 3명이 이름을 밝히지 않고 5,000달러의 거액을 비롯 1,000달러 등을 전달했다.
황흥주 회장은 “장학사업은 한인사회의 장래를 보장하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동포들뿐 아니라 미국 기업들의 참여가 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세종재단은 7년 전부터 매년 본보와 함께 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세종재단은 10월말까지 6만달러를 목표로 4개월간 전개한다. 올해부터는 온라인(www.ssfa.org)을 통해서도 모금 참여가 가능하다.
명돈의 이사장은 “우수한 한인 인재들이 한인사회에서 모아준 장학금에 큰 격려를 받고, 내일을 위해 더욱 분발한다”며 “우리의 동량을 우리 손으로 키우는 장학사업에 한인들의 성원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재단은 이와 함께 내달 30일(일) 정오 터프 밸리 리조트 골프장에서 후원자 초청 골프대회도 개최한다.
한편 장학금 수여식 및 만찬의 밤은 11월 28일(토) 오후 6시 터프 밸리 호텔에서 열린다.
세종재단은 내달 15일부터 10월말까지 장학금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장학생은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이 확정된 학생으로 대학생 이상은 1,000달러, 고교생은 5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세종재단은 지난해 32명의 고교·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문의 (410)746-5143
장학금 보낼 곳 SSFA, 4990 Eliots Oak Rd. Columbia, MD 21044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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