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하원 37지구에 출마한 공화당 이상현(Sang Yi) 후보가 바바라 캄스탁 연방하원의원(공화·10 선거구)의 공식 지지를 얻어 오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캠페인이 탄력을 받게 됐다.
캄스탁 의원은 24일 “과거 주하원의원으로 활동했던 사람으로서 이 후보는 주의회 내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그는 버지니아 경제를 활성화와 차세대를 위한 정책 개발을 위해 싸우며 지역 주민들을 진정으로 대변하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북버지니아 주민들이 삶에 관계 되는 주요 이슈들과 관련해 항상 리더의 역할을 해왔던 캄스탁 의원의 공식 지지는 아주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당선된다면 커뮤니티의 발전에 헌신된 지역 지도자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이 후보를 공식 지지한다고 밝힌 지역 정치인들은 탐 데이비스 전 VA 연방하원의원, 팀 휴고 주하원의원(공화), 팻 헤리티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등이다.
미 해군 예비역 장교인 이 후보는 페어팩스 카운티 주류안전프로그램 정책위원, 페어팩스 라이온스 클럽 회원 등으로 일 해왔다. VA주하원 37 선거구는 페어팩스 카운티 일부와 페어팩스 시 전체가 해당된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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