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연합회, 평통과 함께 내달 15일 광복절 기념 단축마라톤대회
한인연합회관에서 광복절 단축마라톤 대회와 코러스 축제 중간 점검을 위한 회의가 열리고 있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이 23일 오후 광복절 및 코러스 축제 준비위원회 정기 회의를 갖고 행사 준비 중간 점검을 했다.
애난데일 소재 한인회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준비위원들은 내달 15일(토) 버지니아 버크 레이크 공원에서 워싱턴 평통(회장 황원균)과 공동 주최하는 5K 단축 마라톤 및 걷기 대회와 9월에 열릴 코러스 축제 준비 상황을 논의했다.
임소정 회장은 “단축 마라톤 대회는 당일 운영을 맡을 미국업체와 계약을 마쳤고 이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알리는 것만 남았다”며 “한인들은 물론 지역 내 타인종 주민들과 함께 숲이 우거진 공원을 뛰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행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단축 마라톤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5달러. 남녀 연령대 상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기념품이 주어진다. 걷기 대회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대회 당일에도 가능하지만 사전 등록도 받는다.
한편 코러스 축제와 관련, 데이빗 한 한인연합회 부회장은 “한인들은 물론 지역의 다민족 주민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한국 문화 전파와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부회장은 이어 “현재 코러스 행사 준비는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한식 부스 판매가 저조한 상태에 있다”며 “한인 업체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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