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MD서 8월7일부터 상영전지현·이정재·하정우 주연
한국에서 개봉 이틀째인 24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영화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세운 화제의 영화 ‘암살(Assassination)’이 워싱턴 등 북미 지역 30여개 스크린에서 8월 7일 일제히 개봉된다. 버지니아는 레이브 페어팩스 코너 14극장(Rave Fairfax Corner 14)에서, 메릴랜드는 하노버 소재 시네마크 이집션 24(Cinemark Egyptian 24) 극장에서 상영된다. ‘암살’은 ‘타짜’, ‘전우치’ 그리고 1300만 관객을 동원한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 작품으로 흥행배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등 최강의 제작진과 캐스팅으로 올 여름 최대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암살’은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를 제거하려는 목적 아래 소환된 독립군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이 맹렬하게 뒤섞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특히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친 이름 없는 독립군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통해 북미 극장가에서도 세대와 국적을 뛰어 넘어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지현은 작전을 수행하는 인물 안옥윤 역을, 이정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원 염석진 역을 맡았다.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 역은 하정우가, 그의 매니저 `포마드’ 역은 오달수가 맡았다. 안옥윤과 함께 암살작전에 투입된 총기 전문가 `속사포’는 조진웅이, 폭탄 전문가 `황덕삼’은 최덕문이 각각 연기했다. 자세한 영화정보 및 티켓 예매 정보는 www.assassination-themovie.com 혹은 facebook.com에서 K movie 페이지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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