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스포츠
LA 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비롯한 여러 팀들의 트레이드 타깃으로 주목받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왼손 에이스 콜 해멀스(32)가 노히터를 달성했다.
해멀스는 25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이닝 동안 129개의 공을 던지며 탈삼진을 13개나 뽑아내고 4사구 2개만 내주며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크리스 헤스턴(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6월9일), 맥스 셔저(워싱턴내셔널스, 6월19일)에 이어 올해 3번째이자 필리스 구단 역사상 13번째 노히터 기록이다. 특히 컵스가 노히터를 당한 것은 지난 1965년 9월 LA다저스의 전설적인 왼손투수 샌디 쿠팩스에게 퍼펙트 게임을 당한 이후 50년만에 처음이다. 해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6승7패, 방어율 3.64를 기록했다.
해멀스는 25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이닝 동안 129개의 공을 던지며 탈삼진을 13개나 뽑아내고 4사구 2개만 내주며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크리스 헤스턴(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6월9일), 맥스 셔저(워싱턴내셔널스, 6월19일)에 이어 올해 3번째이자 필리스 구단 역사상 13번째 노히터 기록이다. 특히 컵스가 노히터를 당한 것은 지난 1965년 9월 LA다저스의 전설적인 왼손투수 샌디 쿠팩스에게 퍼펙트 게임을 당한 이후 50년만에 처음이다. 해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6승7패, 방어율 3.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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