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엘살바도르 헤비타트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
한인 청소년 18명이 내달 남미 엘살바도르 낙후지역 빈민들의 집짓기를 도와주고 야학을 열어 학생을 가르치는 자원봉사활동을 떠난다.
‘이원진 카운슬러와 함께 떠나는 사랑의 집짓기’는 올해로 6년째.
올해는 8월 15일부터 23일까지 8박9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인솔자인 이원진 카운슬러(제일학원 원장)외에 총 18명의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참가생들은 최민용(메릴랜드대), 고성인(네바다 대학 라스베거스), 김주환(버지니아 텍), 윤성빈(크리스천 헤리티지 스쿨 12), 이주희(패트리어트 고 11) , 손명주(웨이크필드고 9), 헬렌 조(레이크 브래덕고 12), 황은교(세인트 마크스 스쿨 10), 이석민(맥클린고 11), 이소윤(맥클린고 10), 김태현(프리덤 힐 12), 윤성원(테너플라이 고 11), 프리실라 허(페어팩스고 11), 강주희(페어팩스고 12), 김소정(헤이필드고 11), 이한설(백석대), 앤젤라 박(콜로니얼 포지 고 12), 윌리엄 조(존 샘페 고 11) 등이다.
이원진 카운슬러는 29일 “워싱턴 지역 동포 학생은 물론 유학생, 타주 학생, 한국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까지 참가자의 폭이 해를 거듭하며 늘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엘살바도르의 낙후 지역인 라 파즈(La Paz) 지역에서 빈민들을 위한 집짓기 행사와 어린이들을 위한 야간학교 개설 등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