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기원 원 드림, 원 코리아’워싱턴서 광복 70주년 축제
내달 15일 링컨메모리얼...통일 선언문 낭독·공연·사진전 등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대규모 음악행사가 15일(토) 오후 3시 워싱턴 DC 내 링컨 메모리얼 광장에서 열린다.
‘원코리아 연합(공동의장 류재풍 박사·존 딕슨)’이 주최하는 ‘원 드림 원 코리아 축제’는 본보와 SBS 다큐멘터리팀이 특별후원하며 남북통일 선언문을 발표하고 새로운 통일 노래를 공개하는 등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염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된다.
‘새시대 통일의 노래 캠페인’은 한국의 시민단체와 종교계, 문화 예술계와 해외 한인사회가 언제 어디서나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 보급하는 운동으로, ‘범국민추진위원회’도 구성됐다.
이번 음악회를 위한 새노래는 김형석 작곡가가 만들었고 박칼린 음악감독이 뮤직 비디오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에는 한국의 K-pop 스타 나윤권, 양파가 참여하고 워싱턴 소리청, 뉴욕 사물놀이팀 등 미주 한인 공연팀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며 김형석 씨의 지휘로 연합합창단의 공연도 소개된다.
민족상잔의 비극을 낳은 6.25 전쟁 당시의 실상을 생생하게 전하는 사진전도 열린다.
류재풍 공동의장은 “세계가 관심을 가져야할 이슈인 남북 분단 문제는 미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반드시 다뤄져야 할 만큼 중요하다”며 “대중의 마음을 쉽게 움직일 수 있는 무기인 음악을 통해 통일 논의의 불씨를 지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인 14일(금)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워싱턴 DC 내 의원회관인 ‘캐넌 빌딩 코커스 룸’에서 초청 만찬이 있게 된다.
또 워싱턴과는 별도로 광복절인 15일 일본, 중국, 한국에서도 통일 노래 따라 부르기 등의 관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문의 (240)334-7169
info@1dream1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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