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처음으로 구매 우대책을 도입하기로 했다.
30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가 현재 테슬라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추천을 통해 차를 구매하면 1,000달러를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추천한 테슬라 차량 소유주도 1,000달러를 자신의 테슬라 계좌에 받게 돼 이후에 차를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받을 때, 부대용품을 살 때 쓸 수 있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 매장을 통해 차량을 판매하는데 드는 비용이 2,000달러 정도라면서 이를 고객들에게 나눠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스크 CEO는 “입소문을 통해 매출이 상당히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런 입소문 매출을 더 늘릴 수 있는지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대 프로그램이 앞으로 90일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테슬라가 판매하는 기종은 모델S(로 가격은 7만달러에서 시작한다. 테슬라는 올해 말 모델X를 출시할 예정이다. 10명의 지인에게 추천한 최초의 고객은 모델X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5명을 추천한 고객은 네바다주의 배터리공장 준공식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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