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피아트(FIAT) 재단은 지난 11일 성토마스 성당에서 ‘2015년 피아트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북미주의 가톨릭 공동체에서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공부하는 20여개 성당의 대학생, 대학원생, 신학생 45명에게 2만9,500달러가 수여됐다.
또 9학년에서 11학년까지의 14명의 고등학생들에게 리더십 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정해 주는 봉사 인정서가 주어졌다.
올해로 15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피아트 장학금 프로그램은 그동안 총 450명 이상의 코리안 아메리칸 가톨릭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35만달러 이상을 지원했다.
피아트 재단은 미국과 캐나다의 한인 가톨릭 리더 양성을 위해 설립돼 코리안 아메리칸 가톨릭 공동체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올해 피아트 장학금을 위해서 Rim Family 재단이 2만5,000달러를 지원했으며 Lawrence & Vivian Hahn 재단도 2만달러를 기부했다.
재단 이사장 김기현 알렉스 신부는 “피아트 장학금과 봉사 인정 프로그램은 코리안 아메리칸 가톨릭 공동체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대한 격려이자, 미래에 대한 우리의 투자”라고 강조했다.
피아트 재단은 내년 1월 코리안 가톨릭 신앙대회를 주최하고 7월에는 월드 유스데이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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