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37) 측이 KBS 복귀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5일 전현무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KBS에서 좋은 작품을 제안 받는다면 출연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여러 프로그램의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오고가진 않았다.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KBS 관계자도 “아직 전현무가 어떤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정해지진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KBS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의 KBS 출연금지가 9월 13일자로 해제된다.
KBS는 자사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를 위해 퇴사할 경우 3년간 KBS 출연을 못하게 규정하고 있으며, 그는 2012년 9월 퇴직 후 출연금지 대상에 올랐다.
‘예능 대세’로 떠오는 그는 지난 5월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남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당시 그는 "연예인 된 지 3년이 됐다"며 "KBS에서 아나운서했다가 신동엽처럼 멋진 예능 MC가 되고 싶어 열심히 했다.
신동엽은 못 됐지만 전현무가 됐다.
KBS 선배들이 3년 후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라고 했는데 백상 트로피를 들고 KBS에 멋지게 복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효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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