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황태자’ 박현빈(33)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박현빈은 8일 오후 1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있는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4살 연하의 예비 신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주례는 전진국 KBS 아트비젼 사장이, 사회는 아나운서 김성주가 맡았다. 축가는성악을 전공한 박현빈의 친형이 불렀다. 또 2부 사회는 개그맨 문세윤, 남창희의 공동사회로 곳곳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고 결혼식을 준비한 아이웨딩 측이 이날 밝혔다.
박현빈의 결혼식에는 수많은 스타 하객들이 참석했다. 송해, 김창렬, 홍록기, 이천수, 이윤지, 오정연을 비롯해 태진아, 남진, 배일호, 인순이, 현숙, 김혜연, 박상철, 홍경민, 신지, 김종민, 허각 등 절친한 선후배 가수부터 변기수, 문세윤, 남창희 등 개그맨까지 여러 분야의 스타들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박현빈은 이날 결혼식에서 “소중하고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도 큰 감사를 드린다"고 참석한 하객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예비신부에게 “늘 고마운 나의 신부, 우리 서로 아끼며 행복하게 잘 살자”고 애정을 전했다.
한편 박현빈은 결혼식을 마치고 5박 7일 동안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경기도 광명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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