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이영무 총장이 11일 워싱턴을 방문한다.
메릴랜드대학교와 학술교류를 맺고 있는 한양대학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 5월 맺은 협정을 더욱 구체화시킬 예정이다.
또 월러스 로우 메릴랜드대학교 총장과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를 만나 서로간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호건 주지사는 지난번 한국 방문 때 한양대학교에서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상호학술 및 학생교류에 관한 협정(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 총장은 방미기간 중 메릴랜드대학교를 방문하고 호건주지사의 초청으로 주지사관저를 찾아 호건 주지사와 면담할 예정이다.
메릴랜드 방문은 13일, 주지사 관저 방문은 14일로 각각 예정돼 있다.
한편 한양대 동문회(회장 조형국)는 12일(수)오후 6시 타이슨스코너 소재 우래옥에서 총장 방미 환영행사를 갖는다.
회비는 일인당 30달러이며 부부 50달러이다.
문의 (703)966-7816 조형국회장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