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가 제3회 어린이 청소년 경제학교를 운영한다.
복지센터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오는 24일(월)부터 9월 말까지 총 5회 실시될 복지센터 경제학교는 유아부터 1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각반 수업은 참석자의 연령에 맞춘 강의와 다양한 관련활동 및 그룹과제 등으로 진행된다. 유아 유치반은 부모가 함께 참석할 수 있다.
경제학교는 유아 유치반(24일, 월 오전 10시-11시30분), 초등 1-3학년반(25일, 화 오전 10시-11시30분), 4-6학년반(25일, 화 오후 1시-3시)에 이어 내달에 9-12학년 고등반(9월26일 오전 9시30분-낮 12시30분)과 7-8학년 중등반(9월26일 오후 1시30분-4시30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반은 10명-20명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복지센터 스텝인 김수진, 권다미, 한표욱, 김영민 씨가 이끈다.
경제학교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경제관념을 익히고 경제생활 훈련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유아 유치반의 경우 동전의 종류와 돈이 어떻게 다른 물건과 교환되는지 등의 컨셉을 놀이중심으로 교육하며, 초등학생들은 물건을 사고 저축하는 등의 개념을 이해하고, 구매행위의 가치 판단 등 체험 중심 활동과 사회적 기부의 개념 이해하기 등을 배우게 된다. 중고등학생들은 은행 업무와 체킹과 세이빙 어카운트 개념, 데빗, 크레딧, 이자에 대한 개념 및 한 달 예산을 세워보며 계획적인 소비를 이해하게 된다.
TD 뱅크와 매스 뮤추얼이 후원하는 경제학교 참가는 무료이나, 제한된 좌석으로 인해 반드시 사전등록을 요한다.
등록 및 문의 (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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