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졌던 독립운동가들의 투쟁을 다룬 영화 ‘암살’(사진)이 광복 70주년이자 개봉 25일째인 15일 1천만명 관객동원의 대기록을 세웠다. 올해 1천만명을 돌파한 한국영화로는 처음이다.
한국에서의 고공행진은 워싱턴 등 북미 30여개 극장에도 이어져 평일 낮 시간 및 심야 시간대에도 80% 이상의 좌석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평일 저녁 프라임 타임이나 주말은 티켓이 매진될 정도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암살’은 순제작비 180억원의 웰메이드 대작으로 스크린에 재현된1930년대 경성과 상하이 모습, 당시의 생활상, 역사 속에서 이름도 없이 잊혀진 독립군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뜨거운 메시지와 뭉클한 감동이 인기몰이의 요인이 되고 있다.
버지니아는 레이브 페어팩스 코너 14극장(Rave Fairfax Corner 14)에서 4회(오후 12시40분, 3시50분, 7시30분, 10시45분), 메릴랜드는 하노버 소재 시네마크 이집션 24(Cinemark Egyptian 24) 극장에서 5회(오전 9시55분, 오후 1시10분, 오후 4시15분, 7시20분, 10시35분)상영된다.
자세한 영화정보 및 티켓 예매 정보는 www.assassination-movie.com 혹은 facebook.com에서 K movie 페이지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