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하워드 시민협회, 인턴십 프로그램 41명 수료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한창욱)와 하워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22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로저 카터 커뮤니티 센터에서 ‘2015 고교생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41명의 고교생이 참가, 연방농무부를 비롯 주상·하원의원 사무실, 하워드카운티 주민서비스국, 하워드카운티의원실, 이민자 지원기관인 FIRN, 성 앤드 황 법률사무소, 연방하원의원 사무실, DC시장실 등지에서 최소 40시간의 인턴십을 마쳤다.
우수정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수료식에서 김병은 메릴랜드교회협의회 제1부회장의 기도에 이어 한창욱 회장과 장영란 회장은 “인턴십 프로그램은 차세대를 미래의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수료자들이 미국사회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원자들과 인턴십을 제공한 스폰서들, 진행을 도운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던 김기남 군과 이번에 수료한 캐서린 조와 할리 서 양, 크리스 박 군은 “정부 및 의회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잔 리 주상원의원, 마크 장 주하원의원, 존 와인스타인 및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의원 등 스폰서들은 “미래를 위한 소중한 경험을 잘 간직하기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창욱 회장은 스폰서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장영란 회장과 함께 수료 학생들에게 수료증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료식 후 주상희 한국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과 인턴 참가 학생들의 바이올린 연주, 쿵푸 유단자의 쌍절곤 시범 등이 특별공연으로 펼쳐졌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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