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장동원)의 무지개 종합기술학교 제7기가 23일 개강했다.
7기에는 냉난방 및 옷 수선, 영어, 시민권, 종이접기, 라인댄스, 젬마댄스 등 기존 강좌에 뷰티 서플라이 강좌가 추가됐다. 7기는 강좌별로 요일과 시간을 달리해 12-16주간 진행된다.
가장 인기가 높은 냉난방반에는 30여명이 등록했다. 수강신청자 중에는 멀리 조지아에서 항공편으로 온 권 모(56)씨를 비롯 뉴저지에서 온 일가 4명 등 타주에서 온 수강생들도 눈에 띠었다.
한편 이날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에서 진행된 개강식에서 장두석 이사장은 “무지개학교가 이민자의 꿈을 이루는 배움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했다. 장동원 회장과 마크 장 주하원의원은 “메릴랜드는 자격을 가진 사람에게 제공되는 기회가 많다”며 “열심히 공부해 원하는 곳에 취업을 하거나 비즈니스를 할 수 있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냉난방반의 이송계 교사는 “한인사회에 재능나눔 봉사를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강좌를 지도하고 있다”며 “수료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대기업 취업 및 영주권 취득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교사는 “아메리카 드림을 이루도록 돕겠다”며 “큰 비전을 갖고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냉난방반은 수시 등록이 가능하다.
문의 한인회 (410)772-5393, 이송계 교사 (410)979-4242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