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방어율 1위인 우완 에이스 잭 그레인키의 무실점 역투를 타고 신시내티 레즈를 1-0으로 따돌리고 3게임 시리즈 싹쓸이에 성공했다.
27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팍에서 벌어진 시리즈 최종 3차전 경기에서 다저스 타선은 2회초 야스마니 그란달의 병살타구로 얻은 딱 1점을 얻는데 그쳤으나 그레인키와 2명의 구원투수가 레즈 타선을 4안타로 영봉하면서 타점없이 얻은 1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그레인키는 이날 7이닝동안 삼진 9개를 곁들여 4안타 2포볼 무실점 역투로 시즌 14승(3패)째를 따내며 메이저리그 1위인 방어율을 1.61로 더 끌어내렸다.
다저스 불펜은 8회 크리스 해처에 이어 9회 짐 잔슨이 나서 레즈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고 자신의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다저스가 신시내티에서 3게임 시리즈를 싹쓸이한 것은 지난 2009년 7월 이후 6년만에 처음이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4회초 에이드리언 곤잘레스가 타구를 무릎에 맞고 경기에서 물러난데 이어 야시엘 푸이그가 올 시즌 38게임이나 결장하는 이유였던 햄스트링 부상이 도져 경기에서 물러나면서 부상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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