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가 오는 10월3일(토) 오전 11시 MD의 워싱턴지구촌교회에서 무료 B형 간염 교육 세미나와 혈액 검사를 실시한다. 복지센터가 몽고메리 카운티 보건 복지부, 아시안아메리칸 보건국(AAHI)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18세 이상 몽고메리 카운티 거주자이면 보험 가입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 달 후 같은 장소에서 결과 상담이 이루어지며, 백신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3차(11월, 12월, 내년 5월)에 걸친 백신 접종이 무료로 제공된다. 선착순 100명에 한하며 반드시 사전 예약을 요한다. 연방 보건국 자료에 의하면 미주 한인 12명 중 1명은 만성 B형 간염자이며, 미주 한인은 백인들보다 B형 간염에 걸릴 확률이 8배 높다. B형 간염을 방치할 경우 4명 중 1명은 간암이나 간경화로 사망하게 된다. 문의 및 접수 등록은 복지센터 몽고메리 카운티 오피스에 전화(240-683-6663) 또는 인터넷 (goo.gl/forms/LTYn0yZ03M)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9월 30일. 한편 복지센터는 같은 날 오전 8시 30분-오후 12시 30분까지 지구촌교회와 공동으로 가을철 건강 검진의 날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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