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새로 신설된 ‘베스트 루키’상에 후보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웹사이트 MLB닷컴은 15일 ‘이슈어런스(Esurance) MLB 어워드’ 후보를 발표하면서 ‘베스트 루키’ 부문에 강정호의 이름을 넣었다.
강정호는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빌리 번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애스트로스), 맷 더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작 피더슨(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카일 슈와버(컵스), 노아 신더가드(뉴욕 메츠) 등과 함께 후보로 올랐다. MLB닷컴은 “강정호는 한국프로야구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해 처음엔 불확실성이 있었지만 그는 자신이 최고리그급 선수임을 입증했다”며 “피츠버그의 포스트시즌 진출 시도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슈어런스 MLB 어워드는 미 야구기자협회 투표로 결정되는 골드글러브, MVP, 사이영상, 올해의 신인등 전통적인 연말 시상과 달리 언론은 물론, 구단 관계자, 은퇴 선수, 팬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일반팬들은 바로 mlb.com을 통해 투표를할 수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