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츠의 알렉스 김 선수가 오합지존과의 경기에서 3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대원식품배 가을리그 2R]
남가주 한인야구협회와 재미대한LA야구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lakabaseball.com이 주최하는 제 3회 대원식품배 가을리그 2주차 경기가 지난 19일 아주사 메모리얼팍과 아주사 하이스쿨에서 열렸다.
비 베어스는 2주 연속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1-12로 지고 있던 경기를 마지막 6회말에 2득점에 성공하며 금호타이어에 13-1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2연승 스타트를 끊었다.
또 오리온 모터스도 윈을 13-9로 이기고 역시 2연승을 기록했다.
한편 오합지존과 자이언츠의 경기는 오합지존이 12-8로 뒤지던 6회초 4점을 따라가 12-12 동점을 만든 후 6회말 자이언츠의 마지막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해 리그 우승팀인 자이언츠는 1차전패배에 이어 2차전에서도 승리를 얻지 못해 1무1패로 하위권으로 밀렸다.
한편 리그 복귀 팀들간의 경기였던 크룩스와 나이츠의 대결에선 크룩스가 14-11로 승리하고 1승1패를, 나이츠는 2패를 기록했다. 지난주 비베어스의 극적인 역전 드라마의 제물이 됐던 레전드는 수퍼스타를 15-9로 꺾고 첫 승을 올렸고 지난주 경기가 없었던 LAD.B는 타이밍을 7-5로 이기고 첫 경기 승리를 따냈다. 이번 주엔 트윈스카펫의 경기가 없었다.
*후원-대원식품, 이레오토자동차(213-507-3726), 트윈스카펫(323-731-0077), 오리온모터스(213-700-1716), 금호타이어,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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