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법원이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뛰는 스타 공격수 네이마르(23·브라질)에 대해 탈세 혐의를 적용해자산 동결 조치를 내렸다.
ESPN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 연방법원은 25일 네이마르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약 6,300만 헤알(약1,600만달러)의 세금을 탈세한 혐의가있다면서 네이마르와 그의 가족의 자산 1억8,880만 헤알(4,800만달러)의 자산을 동결시키는 조치를 내렸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3년 산토스(브라질)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는데 이적한지 2년이 넘었으나 이적 당시 탈세 의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이번 탈세의 쟁점 중 하나인 이적료 문제로 스페인에서도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이 법원은 네이마르가 당시 자산1,960만 헤알(500만달러)만을 신고했는데 이는 전적으로 네이마르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라질 세무당국 관계자는네이마르가 회피한 세금과 이자 및벌금을 납부할 경우 감옥에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법원은 네이마르가 지불해야 할 세금이 5,500만유로(6,2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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