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U‘한지 한글체험’. NJ한국학교‘글짓기 대회’
에술가단체 크리에이트 ‘토크 콘서트’
문체부 ‘한지의 세계화’국제 세미나도
9일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뉴욕, 뉴저지 일원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한인 예술가단체 크리에이트(K/REATE)는 한글날을 맞이해 9일 오후 7시 맨하탄 한인 갤러리 스페이스 가비에서 한국인 크리에이티브가 전하는 한글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자신들이 생각하는 한글의 구조적인 아름다움, 한글의 미래 등에 대해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재로서의 가능성과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동•서양의 종이 전문가들이 뉴욕 맨하탄에서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9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한지 세계화 전략을 위한 국제 세미나’는 맨하탄의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VA)’에서 개최된다.
‘천 년 한지, 세계와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해외에서 열리는 첫 세미나다. 세미나에서는 소재로서의 한지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도도 이어진다.
뉴욕대학(NYU) 동아시아학과 한국어 프로그램도 한글쓰기, 목판 인쇄, 한복 입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한지를 통한 한글체험’이란 주제로 8일 오후 1시~5시까지 맨하탄 워싱턴 스퀘어 팍에서 연다.
이와함께 뉴욕한국교육원도 8일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의 일환으로 한국어강좌 운영 업무협약(MOU)을 퀸즈 공립도서관과 체결식을 갖는다. 이로써 플러싱 분원은 지난해 맥 골드릭 분원에 최초로 한국어 교실이 개설된 데 이어 두 번째로 한국어 기초반을 오는 16일부터 운영하게 됐다.
뉴저지한국학교(교장 황현주)도 ‘훈민정음 반포 569돌 기념 한글날 맞이 한글 도서전’을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테너플라이 소재 교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뉴저지한국학교는 오는 17일 미동부 글짓기 대회도 연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뉴욕•뉴저지 한국학교 재학생들(정규학교 4~12학년)들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이경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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