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년간 한국 소년소녀가장 초청 후원
▶ 10년 이상 효도 관광

동부관광 후원으로 미동부 투어에 나선 미소회 초청 소년소녀가장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동부관광(대표 조규성)의 보이지 않는 선행이 감사의 계절 가을을 목전에 둔 한인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미소회(미국소년소녀가장초청회)초청으로 매년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의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동부관광은 잊을 수 없는 추억과 함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해주는 고마운 회사다.
동부관광은 12년 전 김두윤 신부와 고 신상헌 대표가 만든 미소회를 도와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의 소년소녀가장들의 미동부 투어를 12년째 후원하고 있다. 투어 비용만 환산해도 12만 달러가 넘는다.
한 학생은 조규성 대표에게 보낸 감사편지를 통해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의고 부유하지 못한 환경에서 어렵게 자라면서 세상에 대한 원망이 많았는데 동부관광 후원 미동부 투어를 통해 ‘왜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모르고 살았을까’, ‘왜 좁은 곳에서 작은 것만 보고 그렇게 힘들게 살아왔을까’하는 생각에 자신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존재 이유와 삶에 대한 비전을 갖게 해 준 동부관광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규성 대표는 “뉴욕 한인들의 도움과 사랑으로 성장한 동부관광이 사은의 마음으로 흔쾌히 후원을 시작한 미소회의 소년소녀가장 초청 미동부 투어가 벌써 12년째를 맞았다”며 “비록 작은 후원이지만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장차 훌륭한 사회인이 돼 많은 이들에게 좋은 일을 베풀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올해 미소회 초청 방문단은 13일 뉴욕에 도착한다. 동부관광은 올해도 변함없이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미동부 투어를 제공한다.
한편 동부관광은 미소회 후원과 별도로 10년 넘게 효도관광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 11월18일~19일로 예정된 효도관광은 한인 노인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뿌리교육재단 모국방문단의 항공권을 마진 없이 제공하고 아이비리그 투어를 후원하는 등 동부관광은 매년 3만 달러 이상을 한인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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