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코트랜드 매너, 핼로윈‘더 그레잇 잭 오 랜턴’ 개장

트라이 스테이트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허드슨 벨리의 핼로윈 행사 ‘잭 오 랜턴’
핼로윈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라이스테이트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핼로윈 연례행사 ‘휘황찬란한 잭 오 랜턴(The Great Jack O’Lantern)이 열리고 있다.
크로톤 언 허드슨에 위치한 ‘벤코트랜드 매너(VanCortland Manor, 525 South Riverside Ave. Croton-on-Hudson, NY 10591)’에서 열리는 ‘잭 오 랜튼’이 지난 2일 오프닝 첫날에는 갑자기 쏟아진 폭풍우로 인해 취소됐지만 그 후 다시 재개하여 예년 보다 훨씬 많은 7,000여 개의 휘황찬란한 가지각색의 등을 밝히고 있다.
히스토릭 허드슨 벨리의 랍 스와이처 대변인은 “매년 수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는 이 행사가 일기로 인해 행사가 취소가 된 것은 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2011년과 2012년 말고는 거의 매년 이 행사가 날씨의 방해를 받은 적은 별로 없었다며 다행한 일”이라고 말한다.
2011년에는 10월에 내린 폭설, 2012년에는 수퍼스톰 샌디로 인해 ‘잭 오 랜턴’의 시설이 피해를 받아 오랜 기간 문을 닫았었다. 비영리 단체인 히스토릭 허드슨 벨리는 ‘잭 오 랜턴’ 뿐 아니라 필립스버그 매너에서 매년 열리는 슬리피 할로우 전설을 각색한 ‘홀스 맨스 할로우(Horseman’s Hollow)’등 이 지역의 핼로윈 행사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음악과 소리 효과까지 곁들어진 허드슨 강가의 벤코트랜드 맨션에서 18세기 정원을 거닐면서 불을 밝힌 손으로 판 호박 등을 관람하며 시즌을 즐길 수 있는 ‘젝 오 랜턴’ 행사는 11월 첫째 주까지 매주 목요일서부터 일요일까지 열린다.
입장은 오후 6시 30분부터며, 마지막 입장은 9시와 10시다. 입장료는 목, 금, 일요일에 어른 16달러, 어린이 12달러다. 토요일에는 어른 20달러, 어린이 16달러, 3세 미만은 무료다.<노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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