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노숙자 교회 유은주 선교사가 ‘커네티컷 경로대학’을 설립해서 오는11월 2일(월) 오전 10시에 개강한다.
지난 17년간 지역 내 경로관광을 도맡아 노인들을 섬겨온 유선교사는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 노인들이 정보와 문화 교류가 부족한 채 많이 소외되어 살고 있다"며 "이런 이민사회의 노인 문제를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경로대학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커네티컷 경로대학’에서는 앞으로 건강 세미나, 영어 회화, 컴퓨터, 스마트 폰 사용 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병행해 영화 관람과 성지순례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이번 첫 개강 일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인권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뤄 화제를 모았던 영화 ‘위안부’를 관람한 후 토론과 친교를 할 예정이다.
유선교사는 "마침내 우리 커네티컷에서도 노인들을 위한 이런 프로그램이 마련되니 아직은 미숙하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장소: Seoul B.B.Q 593 Hartford Rd New Britain.CT.06053 (미팅룸)
▲문의: 유은주 선교사 203-393-1791. 203-444-1445
▲회비: 15달러 (점심식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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