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낡은 건물 허물고 주상복합 2개 빌딩 등 건립
일명 ‘알렉산드리아 코너’라고 불리는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의 킹 스트릿과 노스 뷰가드 스트릿 교차로 일대가 대대적으로 재개발된다.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페어팩스 카운티와 경계를 맞대고 있는 이 일대는 그동안 허름한 스트립 샤핑 센터로 방치돼 있었으나 최근 에이브램슨 퍼라퍼티사가 기존 건물을 완전히 헐고 새롭게 재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개발업체 측이 시 당국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이 일대의 타운센터로 새롭게 자리를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개발이 된 후에는 7만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그로서리 스토어인 해리스 티터를 중심으로 348세대가 입주할 수 있고 9만4,374스퀘어피트의 오피스로 구성된 2개 빌딩이 새롭게 세워진다.
또 4만 스퀘어피트의 소매업체 공간과 82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지하와 지상에 만들어진다.
이 일대는 앞으로 1억4,000만 달러를 들여 2018년까지 급행버스 환승 시스템이 들어서게 되는데, 2021년부터 이곳에서 운행되는 버스들은 밴 돈 스트릿 전철역을 거쳐 마크 센터, 셜링턴, 펜타곤 등을 오가며 운행하게 된다.
알렉산드리아 시의 가장 큰 개발 사업중 하나인 이번 프로젝트는 내달 5일 시 기획 위원회에서 검토할 예정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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