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스처치 윌슨센터 5층짜리 건물로 재개발후
버지니아한인회 산하 한사랑종합학교가 현재 입주해 있는 윌슨 센터에 그대로 남아 있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폴스처치에 위치한 윌슨 센터 재개발을 관할하고 있는 메이슨 디스트릭의 페니 그로스 수퍼바이저(사진)는 16일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는 현재 윌슨 센터에 초등학교와 5층 카운티 오피스 건물을 세우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오피스 건물 2층과 3층에 버지니아 한인회를 포함해 다른 기관을 이전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피스 건물은 1층은 차일드 케어 센터, 2층과 3층은 다문화센터, 4층과 5층은 카운티 정부 서비스 센터 등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페니 그로스 수퍼바이저는 “채권 발행 등을 통한 건축 비용 등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공사 시작은 2020년이나 2021년이 돼야 가능할 것”이라면서 “이 계획이 확정되면 건물이 완공되는 동안, 버지니아한인회 사무실등을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난데일 볼링센터 자리에는 310세대가 들어서는 주상복합 건물이 건축된다.
1995년부터 지난 20년간 애난데일을 관할하는 메이슨 디스트릭의 행정을 총괄해오고 있는 그로스 수퍼바이저는 “이 공사는 내년 시작돼 빠르면 연내 아니면 2017년 건물이 완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올해 버지니아 선거에 당선돼 내년에 이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고 애난데일이 개발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애난데일 타운센터에 대한 계획도 소개했다.
그로스 수퍼바이저는 “장기적으로 애난데일 K마트 부지에 타운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재 K 마트 건물주는 이에 대해 찬성하지만 K마트를 소유하는 시어스가 반대하고 있어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페니 그로스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는 이번 11월 버지니아 선거에서 6선에 도전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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