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리치몬드 3위, 노폭 25위, MD 볼티모어 38위 올라
‘공교육 예산대비 학생성적이 좋은 도시 순위 조사’에서 버지니아 리치몬드가 3위에 올랐다. 개인 재정관련 소셜네트웍 분석업체인 ‘월릿 허브’는 최근 미국 90개의 도시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리치몬드는 공교육비로 학생 1인당 1,495달러를 지출했으며 학생들은 85.17%의 평균 성적을 기록, 종합 3위에 올랐다.
버지니아주에서는 노폭은 학생 1인당 1,460달러를 지출했으며, 평균 71.75%의 성적을 보여 25위를 기록, 버지니아 비치는 1,888달러 대비 88%의 학생성적으로 55위, 체사픽은 1,975달러의 예산을 지출해 89.75%의 성적으로 62위에 올랐다.
메릴랜드에는 볼티모어가 학생 1인당 2,108달러를 지출해 77.25%의 평균성적으로 종합38위를 기록했다.
1위는 플로리다 마이애미로 학생 1인당 1,234달러를 지출해 65.5%의 평균성적을 기록했다.
90개의 도시 중 최하위를 차지한 뉴욕주의 로체스터의 경우 학생 1인당 3,176달러를 지출했으나 학생들의 성적이 평균 24%를 보였다.
월릿허브에 따르면 2012년 당시 미국 시정부들이 쓴 공교육 예산이 8,692억달러를 기록했으며 대부분 지역세금을 의존하고 있어 지역별 불균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0년간 교육예산은 90%의 증가추세를 보였으나 최근 2007년부터 2012년까지 7.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이번 순위 조사는 미국의 90개 주요 도시별 교육예산과 해당도시의 4-8학년의 평균 수학 및 읽기점수를 비교하였으며, 특히 도시의 빈곤율과 중산층비율, 편부모 및 타 모국어를 쓰는 비율등을 적용한 결과다.<강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