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과하기 쉬운 알콜 메뉴의 열량

반주로 곁들이거나 늦은 시간 한두잔씩 마시게 되는 술은 음식으로 간주하지않아 칼로리를 간과하기 쉽다. 곁들이는 와인 한잔은 밥 한공기가량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으며, 맥주도 이보다 높은 칼로리를 낸다. 달콤 새콤한 맛으로 한번에 마실수 있는 칵테일 음료 역시 섞으면 섞을수록 칼로리는 올리간다. 기본적인 알콜 메뉴의 칼로리를 알아보자.


울트라 라이트 비어

2.5%의 알콜 농도로 64칼로리. 2잔을 마셔도 라이트 비어 1잔 마신것과 같은 칼로리를가지고 있다.

와인 스프리처와인과 클럽 소다 또는 스파클링 워터를 반반 섞은 것으로 각 3온스씩 섞었을때 72칼로리를 낸다.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쉽게 마실 수 있다.


샴페인

톡톡 터지는 즐거움에 언제 마셔도 럭셔리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샴페인은4온스에 85칼로리를 낸다. 샴페인 잔은 와인 잔 보다 작은 양이 들어가므로 칼로리도낮다.


스카치 온더 락스

얼음에 스카치를 부은 것으로 1.5온스에 96칼로리를 낸다. 스카치 고유의 향과 맛을 음미할수 있는 좋은 방법이며, 하드 리쿼 중에는칼로리가 가장 낮다.


라이트 비어

‘라이트’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있어 아직 명확한 기준이 없는 것이 흠이지만 4%의 알콜 농도로 보통 100-120사이의 칼로리를 보인다.


진 앤 토닉

2온스의 토닉과 1.5온스의 진을 섞었을때120칼로리를 낸다. 토닉은 소다와 다를것 없는 음료로 2온스에 설탕 1작은술이 들어가있다. 버본 앤 코크도 같은 칼로리를 낸다.


와인

레드, 화이트, 로제 와인 모두 5온스 한잔에125칼로리를 낸다.


아메리칸 라거

12온스 병에 5%알콜 농도의 라거는 150칼로리를 낸다. 칼로리는 알콜과 탄수화물 함량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알콜도수가 높을수록칼로리도 높다고 생각하면 된다.


보드카 마티니

마티니 잔은 5-6온스를 담을수 있다. 3온스의 보드카에 강화와인 1/2온스를 섞었을경우 210칼로리를 낸다. 여기에 올리브 주스1/2온스를 섞으면 450mg의 나트륨의 더하게된다.


화이트 러시안

2온스 보드카, 1온스 커피 리쿼, 1온스 하프앤 하프를 섞은 것으로 222칼로리를 낸다. 1온스에 12g의 설탕을 함유하고 있어 칼로리가 높다.


상그리아

와인에 브랜디, 과일주스, 생과일, 설탕을 섞어 만든 것으로 단맛을 내기 위해 섞는 모든재료가 칼로리를 높인다. 8온스 한잔에 260칼로리를 낸다.


마가리타

슬러쉬가 주는 시원한 질감과 라임의 새콤한 맛 덕분에 단맛을 많이 느끼지 않고 마실수 있는 마가리타는 8온스에 273칼로리를낸다.


알콜도수가 높은 맥주

앞서 말했듯이 알콜도수가 높아지면 칼로리도 함께 올라간다. 알콜 농도가 8-10%이며 16온스 용량의 맥주는 291칼로리를 낸다. 일반적인 캔이 12온스 용량이지만 맥주를 한캔만마시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을 생각하면 맥주2캔 만으로도 거한 식사 1끼를 해결한 것과같은 칼로리를 내는 것 을 알수 있다.


피냐 콜라다

코코넛, 파인애플 등아 열대 과일맛에 감싸여 행복한 맛을 내는 피냐 콜라다는 럼, 당도높은 주스의 합작품으로 12온스에 425칼로리를 낸다.

<이은영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