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인근의 알링턴과 알렉산드리아 지역이 ‘고학력자들이 많이 사는 도시’로 조사됐다.
개인 재정관련 소셜네트웍 분석업체인 ‘월릿허브’는 최근 미국 150개의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알링턴과 알렉산드리아 지역은 ‘거주자의 학력정도’ 순위에서 전체 3위, ‘고학력 분포율’에서는 19위로 조사돼 전체 2위를 기록했다.
버지니아에서는 노폭과 버지니아비치, 뉴폿 지역이 45위를 차지했으며 리치몬드는 59위로 조사됐다.
메릴랜에서는 볼티모어, 콜롬비아 및 타우슨 지역이 ‘거주자의 학력정도’의 순위에서 23위, ‘고학력 분포율’은 30위로 전체 19위, 세일즈버리 지역은 115위였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알링턴과 알렉산드리아 지역은 전체 도시중 두 번째로 대졸자와 석사 및 전문학위 소지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였으며 남녀간 학력차가 제일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학력자 비율이 높은 도시 1위는 미시건주의 앤아버로 ‘거주자의 학력정도’는 1위, ‘고학력 분포율’은 4위를 기록했다.
3위는 위스콘신 매디슨, 4위는 유타주의 프로브-오렘, 5위는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지역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150개의 도시지역의 25세 이상 학력자별 인구수와 성별, 연간 소득순위를 분석한 결과이다.
월릿허브에 따르면 주 정부에서 지정한 최소의무교육을 받은 거주자는 시간당 평균 15달러의 임금을 받고 있으며 학사소지자의 40% 이상은 시간당 평균 19-20달러의 임금을 받고 있다.<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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