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의 볼티모어-워싱턴 국제공항(BWI)이 지난 8월 한달간 워싱턴 3개 국제 공항중 가장 많은 승객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고 레이건 내셔널 국립공항은 전년대비 승객 증가율이 가장 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BWI 공항의 8월 한달간 이용객은 219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했는데, 이 수치는 워싱턴 지역 공항 중 가장 많은 것이다.
뒤이어 레이건 공항과 덜레스 공항은 8월 한달간 각각 210만명이 이용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면에서는 레이건 공항이 12.8%나 급증했고 워싱턴 덜레스 공항은 2.4% 증가에 그쳤다.
항공사 중에서 가장 이용객 증가율이 높은 곳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으로, 레이건 공항의 경우 1년전보다 78%나 늘었다. 사우스웨스트의 이용객이 급증한 것은 레이건 공항에서 다른 여러 도시로 출발하는 신규 노선이 새로 생겼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국제선 탑승객의 이용이 많은 공항은 워싱턴 덜레스 공항이었으나 BWI 공항의 경우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이 32%나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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